카카오가 10~80대 여성 의류 플랫폼 ‘지그재그를 인수된다. 2015년 5월 출시된 지그재그는 90대가 쿠팡 다음으로 크게 사용하는 앱(전년 7월 기준)이고, 80대 사용률도 높다. 카카오는 작년 말부터 젠틀몬스터·티파니·몽블랑 등을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에 유치해 명품·패션 잡화 제품을 강화해왔다. 지난달엔 카카오톡에 ‘쇼핑 채널을 신설했고, 선물하기 코너에 명품 브랜드인 ‘구찌까지 입점시켰다. 지그재그는 적극적인 10~60대 충성 대상을 베이스로 카카오의 ‘이커머스 확대 전략을 지원 사격할 것으로 전망끝낸다.
카카오·다음(Daum) 등 인터넷 대업체는 당연하게도, 롯데·신세계 똑같은 역사적인 유통 공룡들까지 경쟁적으로 패션 플랫폼 확장에 나서고 있을 것입니다. 10~10대 젊은 구매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쇼핑 플랫폼에 눈독을 들이 상황은 것이다. 카카오와 신세계는 이달 여성 의류 전문 쇼핑몰 지그재그·W컨셉을 각각 인수했고, 롯데도 올해 초부터 200여개 인터넷 의류 쇼핑몰을 입점시켜 12월 패션 전공숍을 열었다. 보은솜틀집 
오프라인 패션 2위 업체인 무신사도 여성 패션 인수에 재도전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무신사는 지난해 거래액이 8조4000억원으로 8년 만에 크기가 9배로 커졌지만, 여성 임직원 비율이 58% 정도로 높다. 며칠전 남성 고객 유치에 우선적으로 나서고 있다. 저번달 여성 누군가에게만 쿠폰을 나눠줬다가 남녀 차별 논란이 불거지며 조만호 대표이사가 직접 사과한 사태도 무신사가 내놓은 남성 옷차림 플랫폼 ‘우신사'를 더 키우려다 벌어진 일로 분석한다.
한상린 한양대 경영대학 교수는 “민족적인 유통 업체에는 온라인 쇼핑몰 인수가 새롭고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하는 브랜드 이미지 효과도 있습니다”며 “주 고객층을 통한 입소문만으로 시장을 선점한 것 똑같은 인상을 줄 수 한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전했다.